5900x RTX 3080 Ti PC 조립 도전 및 전체 RGB 연동하기
오늘은 그동안 야금야금 모았던 부품들로 PC 조립을 해봤는데요, 메인보드/메모리는 뉴에그, 수랭쿨러는 알리 직구로 구입을 했고 나머지는 국내에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다크플래쉬 DLZ31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팬인 C6M 팬(케이스 후면)이 메인보드나 메모리, 수랭쿨러와 동기화가 되지 않는다고 해서 C6s 팬과 하단 LED바, 5v 케이블과 컨트롤허브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완성하고 보니 살짝 아쉬워서, 그래픽카드 지지대와 C6s 팬 두개, 상단 LED바를 추가로 구입했고, 조립 경험이 많지는 않아서 조립 순서는 마음 가는대로 진행을 했어요 이제 시작해 볼게요!
- CPU – AMD 5900x
- GPU – 기가바이트 RTX 3080 Ti OC 12GB
- RAM – 32 GB, Gskill Trident Z Royal 3200 CL14
- SSD – 1TB, 삼성 PM9a1
- 메인보드 – 기가바이트 B550 Aorus Master
- 파워 – 에너맥스 erf850ewt
- 쿨러 – 써멀라이트 프로즌 매직 360
- 케이스 – 다크플래쉬 DLZ31
- C6S 140 mm
- RGB Sync 5V 케이블
- 하단 LED바 LP40
- MH-30 ARGB 컨트롤 허브
- 리셋 스위치 케이블 (바이오스 리셋용)
순서
- 메인보드에 CPU, SSD 장착
- 케이스 후면 C6M을 C6S로 교체
- 케이스에 메인보드 장착
- 파워 장착 및 선 연결
- 기존에 쓰던 SATA 형식 SSD/HDD 장착
- 수랭쿨러 장착
- 하단 LED바 장착
- 메모리 장착
- 그래픽카드 장착, 조립 끝
- 바이오스 펌웨어 업데이트
1. 메인보드에 CPU, SSD 장착
메인보드 CPU 걸쇠를 올리고, 5900x 모서리에 삼각형 표시가 하나만 컬러가 다른데, 그 부분이 메인보드 삼각형 표시와 맞춰지게 올리고 걸쇠를 내려 잠급니다.
SSD는 M.2 슬롯 방열판을 떼고 끼운 후, 다시 방열판 비닐을 떼고 SSD 위에 올려 고정해 줍니다. 메인보드가 포트 구성도 좋고 PCI-E M.2 Gen4가 3개 모두 지원이 되어 좋은데요(다른 B550 보드는 CPU쪽 1개만 지원이 된다고 하네요) 딱 한가지! 정말 원하는 기능 다 가졌는데 딱 하나 케이스쪽 Type-C 끼우는 곳은 없어요
후면 Type-C만 존재!
그래서 케이스 위쪽 Typc-C 포트도 사용하고 싶어서 USB 3.2-USB 3.2 Type-C 변환 케이블도 구매했지만 케이스와 모양이 맞지 않아 장착하지 못했어요.
2. 케이스 후면 C6M을 C6S로 교체-RGB 동기화 위해 교체
기본 장착된 후면 팬은 C6M인데, 전체 RGB 동기화 및 기가바이트 퓨젼 소프트웨어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C6S로 교체했는데요, 팬과 팬에 연결된 선 분리 후 C6S 장착 및 선 연결을 해줍니다.
3. 케이스에 메인보드 장착
메인보드가 커서 메인보드를 고정할 나사를 3개 더 끼워야 했는데요, 육각 드라이버를 못찾아서 십자나사를 결합해 조인 후(나사 손상시 버릴 것 감안) 십자 나사만 풀어 주는 방식으로 고정했어요.
이후 메인보드를 올리고 다시 2.5mm 십자 나사로 고정해 줍니다. 메인보드 휘어짐이나 위치를 잘못 잡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나사는 대각선 방향으로 고정해 주었어요!
4. 파워 장착 및 선 연결
에너맥스 파워는 11.9만원에 구매했는데 가성비가 좋아서 선택했어요! 모듈러 방식이라 필요한 선만 연결 후 케이스에 고정해 줍니다. 부품을 하나 둘 씩 연결해가니 무게가 점점 무거워 지네요
DF 기능이라고 해서 먼지 제거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얼마나 좋을지는 모르겠어요!
5. 기존에 쓰던 SATA 형식 SSD/HDD 장착
예전에 사용했던 SATA방식 SSD와 HDD가 있어서 추가로 장착해 주었습니다. 나중에 테스트 해보니 확실히 SATA 방식 SSD 가 M.2 Gen4 방식 SSD 보다는 많이 느립니다! 하지만 속도가 빠르다보니 온도는 높아요!
6. 수랭쿨러 장착
써멀라이트 수랭쿨러도 10만원으로 저렴해서 구매했지만 기존에 사용했던 공랭보다 더 조용했고 가성비 좋은 것 같아요. 온도는 표시되지 않지만 RGB가 들어와서 예뻐요. 하지만, 고렴이 수랭을 써보지 않아서 비교를 못해 아쉽네요!
7. 하단 LED바 장착
다크플래쉬 LP40 으로 양면 테이프로 고정 후 선은 뒤로 빼서 컨트롤 허브에 연결했어요!
8. 메모리 장착
메모리는 지스킬 트라이던트 z 로얄 3200 cl14, 32Gb 뉴에그 직구로 구매했는데요, 확실히 뉴에그가 메모리는 저렴한 것 같아요. 지금까지 메모리가 고장난 적이 없어서 초기 불량만 아니면 괜찮을 것 같아 직구했어요.
삼성 B다이 메모리라고 하는데 오버클럭이 얼마나 되는지는 나중에 테스트 해봐야겠어요.
M.2 슬롯 2,4번에 장착했는데요 2,4번이 채널1이라 권장이라고 합니다.
9. 그래픽카드 장착
그래픽카드는 조립하고 테스트 해보니 팬이 더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하단에 장착할 팬 2개도 나중에 달아주었어요. 이제 선정리 하고 케이스를 닫아주면 조립 끝!
10. 바이오스 펌웨어 업데이트
여러분!! 기가바이트 펌웨어 업데이트 하실 때 USB로 설치하신다면(Q-Flash 기능), 꼭 파일 이름을 “GIGABYTE.BIN”으로 바꿔 주셔야 합니다!
저는 이걸 몰라서, 본체에 불은 들어오는데 모니터 화면이 안떠서 한시간 넘게 부품 하나 하나 바꿔가며 초기불량 테스트 하고 걱정하느라 마음 고생 했어요. 밤 12시라 고객센터에 전화도 못하고!!
어떤 상황이었냐면요,
메인보드를 구입하면 초기 펌웨어라 CPU와 버전이 맞지 않아 펌웨어 업데이트를 먼저 해주어야 하는데요, USB에 설치 파일을 담아 포트에 꽂기만 하면 된다는 Q-Flash 기능이 있다고 해서 파일을 담아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메인보드 오류 코드가 바뀌면서 화면은 뜨지 않아 뭐가 문제인지 찾아봤어요.
결론은 파일 이름을 바꾸지 않아서 업데이트 자체가 되지 않았던 거였는데요, 정확히 찾아 보지 않아서 몸이 고생했습니다. 그래도 불량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이렇게 펌웨어 업데이트까지 정상적으로 완료가 되면 화면이 나타나고, 윈도우 설치와 초기세팅도 마칩니다.
11. 추가 주문한 부품 조립. 선정리 다시!
RGB가 살짝 아쉬워서 그래픽카드 하단 팬을 사는 김에 그래픽카드 지지대, 상단 LED 바 등을 추가 구매했어요.
전부 조립하고 RGB 동기화도 시켜보았습니다.
RGB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케이스 리셋버튼(RGB 컨트롤 허브 연결)과 메인보드 소프트웨어 (GIGABYTE FUSION) 두가지가 있는데, 기가바이트 퓨전 소프트웨어가 옵션은 더 많지만 케이스로 컨트롤 하는게 조금 더 밝은 것 같아요.
PC를 바꾸고 인코딩할 때 특히 성능 차이가 확 와닿았는데, 새마을 열차 타다 KTX 타는 느낌이었어요
다음에 오버클럭과 인코딩/게임 성능 비교도 해보겠습니다!
<영상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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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할 내용
– AXE75 6G/5G/2.4G 속도
– AX23 5G/2.4G 속도
– 통신사 기본공유기 5G 속도
– 같은 위치에서 공유기별 무선신호/속도 비교
– 공유기에 기기 연결을 추가해 영상을 동시 재생할 때 속도 변화 (총 7대 4K/FHD 영상 재생)
– 와이파이 무선 범위 확장기 사용 유무에 따른 신호/속도 비교
– 리피터 모드에서 원메시(OneMesh) 기능 잠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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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덱에서 지포스 나우를 설정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지포스 나우는 클라우드게이밍으로 스팀덱에서 로스트아크나 원신 같은 윈도우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유료/무료에 따라 실행 속도 차이가 큰 단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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